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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이상철 명예학장, “태권도를 통한 신한대 위상 높이겠다.” 밝혀

 

[한국태권도신문]   지난 4월 17일 신한대학교 강성종 총장으로부터 태권도, 체육전공 분야에 최초 명예학장으로 임명받은 전, 미국태권도협회 이상철 회장은 신한대학교 명예학장으로서 자신의 포부와 태권도에 미치는 영향은 물론 학교를 위한 새로운 변화에 대하여 알아보기 위해 인터뷰를 요청하였으며 일문일답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문) 먼저 신한대학교에서 태권도, 체육전공 명예학장이 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 말씀 드립니다. 이상철 회장님께서 태권도, 체육전공분야에 명예학장은 어떤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답) 제가 특별한 의미를 말씀드리기 전에 미국에서 오랜 세월동안 활동의 경험이 있는 태권도 인의 한사람으로서 큰 의미가 있다 할 것입니다 . 2000년대 이후 국내에서는 많은 체육학과 또는 태권도학과가 늘어나고 있었지만 2023년도에는 신한대학교에서 세계 최초로 태권도 대학을 설립하였으며 저 또한 설립 최초로 명예학장이 된 것은 개인적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고 할 것입니다.

 

또한 경희대학교에서 처음으로 태권도학과를 설립하여 체육대학으로서 태권도의 위상을 널리 알린 것처럼 신한대학교에서는 태권도 대학 신설에 대단한 의미가 있다 생각합니다.

 

문) 신한대학교에서 명예학장직을 제안한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답) 그것은 신한대학교가 태권도를 통한 성장을 위해 큰 뜻이 있어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한국에서만의 태권도대학이 아닌 세계적인 태권도대학을 만들겠다는 뜻이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강성종 총장님은 태권도의 가치를 잘 아시는 것은 물론 태권도를 무척이나 사랑하시는 분입니다.

 

특히 태권도를 통해서 세계평화, 대한민국의 위상, 그리고 신한대학교의 위상을 살리는데 크게 공한하시리라 믿습니다. 또한 최상진 교수는 이미 우석대학교를 통해서 능력과 자질 비전을 선보이신 분이라 생각되기에 앞으로 신한대학교 태권도 프로그램 개발에 기대가 큽니다.

 

아무리 훌륭한 교수가 있다하여도 총장이 믿어주지 않으면 그 능력을 발휘할 수 없을 텐데 강성종 총장께서 적극적으로 밀어 주고 모든 걸 위임할 정도이니 신한대학교 태권도분야의 변화와 성장은 당연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저한테도 국제적인 경험이 있으니 신한대학교를 국제화 시키는데 일조하라는 것도 있겠지만 무도 태권도의 본질을 같이 지키자는 의미가 더 크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강성종 총장님께서는 지금의 태권도가 올림픽을 강조하다보니 무도의 본질을 잊어버리고 또 하나의 스포츠가 되어가는 것에 대해 걱정하시는 분이십니다. 제가 명예학장을 받게 된 이유 중에 하나도 태권도가 가야할 길에 대하여 서로가 똑같은 생각을 갖고 있다는 것입니다.

 

문)신한대학교 명예학장으로서 앞으로의 계획은 무엇입니까?

 

답) 세계 최초 태권도 대학인 신학대학교 태권도, 체육전공 명예학장이 된 것에 무안한 영광으로 생각하며 신한대학교 최상진 교수를 비롯하여 해당 교수진들과 학과운영 등 교육 사업을 위한 상호교류를 통하여 필요한 사업이 전개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자 합니다.

 

또한 필요하다면 신한대학교 재학생에게 미국진출 기회를 부여하여 태권도전공분야에 대한 실습을 통해 견문을 넓히고 미국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이 신한대학교를 방문하여 전문적인 태권도의 이론과 실기를 습득하는 등 상호 활발한 활동으로 태권도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리는데 힘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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