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태권도신문] 구)한양대학교 석·박사연합회(회장 조치훈)가 주최한 “제14회 글로벌 태권왕 선수권대회 & 줄넘기 왕중왕전” 대회가 지난 9일(월) 국기원 중앙수련장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유치부에서 중등부까지 겨루기, 품새, 줄넘기 종목에 약 2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품새, 겨루기, 줄넘기 경기순으로 짜임새 있는 운영을 선보이며 태권도생활체육 저변확대 및 발전에 많은 기여를 했다.
참가자격은 일선 태권도장에서 수련하고 있는 유치부~3학년까지는 유급자도 출전이 가능하며 4학년이상은 국기원 유품자만 접수가능하며 중등부는 현재 선수등록자나 각시도대회 이상 출전경험이 있는자는 제외했다.
대회준비 위원장·대회장을 맡은 조치훈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국기인 태권도를 통하여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의 심신을 단련하고 태권도인 간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각 체육관의 교류를 통하여 태권도 발전에 이바지함과 아울러 태권도대회 문화를 증진시키고 체육관 발전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했다.
이날 대회조직위는 이번 대회 개최에 공헌한 지도자들에게 표창장을 주어 격려했다. 최우수지도장상은 김한별, 김정현, 윤지환, 안채은 지도자가, 서울시협회장 표창은 김성규, 하병모, 오민석 지도자가, 국기원장표창은 김영권, 오동석, 양재운, 이길용 지도자가, 공로패는 김태완, 한 욱 지도자가 받았다.
이번 대회는 구)한양대학교 태권도동문회, 서울시태권도협회, 국기원, 대한태권도협회가 후원하며 겨루기, 품새, 스피드줄넘기, 개인전 부문에서 종합우승팀에게는 우승 트로피와 상금 30만원을 시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