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태권도신문]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11월 13일(수) 오후 2시 서울올림픽파크텔 1층 올림피아홀에서 “파리올림픽, 여성스포츠의 새로운 변화”라는 주제로 ‘2024 여성스포츠진흥포럼’을 개최한다.
2024 여성스포츠진흥포럼은 ‘2022 여성스포츠진흥 토크콘서트’에 이은 두 번째 포럼으로, 2024 제33회 파리하계올림픽대회를 계기로 대두된 여성 스포츠와 관련한 다양한 이슈에 대하여 다각적 관점에서 현안을 분석하고 변화를 예측하고자 준비되었다.
이날 포럼에는 이기흥 대한체육회장과 여성체육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유관기관, 시도체육회 및 회원종목단체, 여성체육단체 관계자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여성체육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포럼에 참가할 수 있다.
1부에서는 ▲김도균 경희대학교 교수, ▲정진욱 동국대학교 교수, ▲김선희 국립목포대학교 교수의 발제가, 2부에서는 발제자와 함께 ▲금지현 파리올림픽 사격 은메달리스트, ▲김미정 파리올림픽 유도 국가대표팀 감독, ▲서보영 체육 교사, ▲손버들 체육동호인이 함께하는 토크콘서트가 예정돼 있다.
이번 포럼을 주관하는 대한체육회 여성체육위원회(위원장 신정희)는 올해 창립 70주년을 맞은 한국여성체육학회(회장 허현미)와 공동으로 포럼을 준비함으로써, 학회의 전문성 및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포럼의 학술적 깊이를 더하고자 하였다.
대한체육회는 이번 포럼을 통해 여성스포츠에 대한 관심 제고와 관련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여성스포츠의 새로운 방향 설정 및 향후 계획 수립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