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태권도신문] 사단법인 세계어린이스포츠위원회(위원장 서현석, 이하 ‘위원회’)와 멕시코 학교스포츠연맹(Mexican Federation of School Sports, 이하 ‘연맹’)과 어린이 스포츠발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30일(금) 오전 11시에 화상으로 치러졌다. 연맹에서는 조스마틴 산체스 테노리오(Jose Martin Sanchez Tenorio) 회장을 비롯 임원들이 참석했고, 위원회에서는 서현석 WorldCSC 위원장과 세계줄넘기위원회 김후준 회장, 세계어린이미디어위원회 유승엽 회장, 임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두 단체 사이에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학교 어린이스포츠를 위한 활성화 지원 ▲태권도 어린이 교육프로그램 개발 ▲스포츠 종목 문화교류 ▲스포츠이벤트(대회·국제회의) 참여 및 지원 ▲어린이 스포츠발전 선도를 위한 상생 파트너십 구축 등을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위원회 서현석 위원장은 “이번 멕시코 학교스포츠연맹과의 업무협약은 위원회가 추진하고 있는 어린이올림픽 개최에 한걸음 더 나아가는 기회라고 볼 수 있다. 연맹과 협력하여 멕시코와 한국과의 스포츠 문화교류를 통해 태권도 세계화와 세계 어린이스포츠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조스마틴 산체스 테노리오 연맹 회장은 “세계어린이스포츠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 본 연맹은 ”여기에서부터 스포츠의 꿈이 시작한다“라는 슬로건으로 아이들에게 다양한 스포츠 교육을 통해 글로벌 시대에 맞는 리더를 키우고자하는 목적을 두고 있다. 태권도 뿐 만 아니라 42개 스포츠종목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 모든 스포츠를 위원회와 함께 협력하고 싶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