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태권도신문]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이하 공단)은 17일(월)부터 안전관리 활동이 우수한 체육시설에 전문가의 평가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체육시설 안전경영 인증 제3차 시범사업의 접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체육시설 안전경영 인증(KSPO45001)사업은 공단이 체육시설의 안전관리 표준모델의 확산을 위해 2018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2018년부터 시범사업을 시작해 올림픽수영장, 고척스카이돔야구장 등 총 18개 시설이 인증을 받았다.
접수대상은 체육시설법상 공공·등록·신고 체육시설이며 서류심사를 통해 20개소 내외의 체육시설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시설들은 안전관리 전문가의 심층컨설팅(인증매뉴얼 구축, 위험성 평가 등)이 약 3개월에 걸쳐 무상으로 제공된다. 이후 인증심사 및 인증심의위원회를 거쳐 11월 초 최종 인증서와 인증현판을 수여할 예정이다.
조현재 이사장은 “체육시설들의 안전문화 확산에 이번 사업이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하며 “국민이 안심하고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체육시설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범사업 신청 접수기간은 5월 17일(월)부터 6월 4일(금)까지이며, 이메일 (kspo45001@kspo.or.kr)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공단 홈페이지(kspo.or.kr) 공지사항과 사무국(02-6240-4735)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