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태권도신문]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이하 공단)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와 함께 30일(월)부터 비대면 스포츠 코칭 시장 활성화 지원 사업의 참여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비대면 스포츠 코칭 시장 활성화를 위해 ▲ 비대면 스포츠 융합인력 양성 사업 ▲ 체육시설 디지털 전환사업 총 2가지 사업을 진행한다.
비대면 스포츠 융합인력 양성 사업은 1,000명의 지원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스포츠지도자의 비대면 코칭역량 향상을 위해 2개 과정(입문‧발전)과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이 전국 6개 권역에서 운영될 예정이며 지역·종목별 모집 상황에 따라 조기마감 될 수 있다.
체육시설 디지털 전환사업은 650개의 체육시설을 대상으로 사업장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할 예정이다. 모집기간은 6월 20일(월)까지며 종합심사를 거쳐 선정된 시설에게는 맞춤형 컨설팅 및 전환 지원금 400만원(자부담 100만원 포함)이 지원된다.
조현재 이사장은 “공단의 지원 사업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스포츠지도자와 체육시설들이 디지털 환경에 적응해 새로운 수익모델 구축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스포츠산업 내 신규 먹거리 발굴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원사업의 원활한 접수를 위해 ‘비대면 융합인력 양성교육’ 및 ‘디지털 전환지원’ 접수 홈페이지를 분리해 운영하고 있으며,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방문하거나 콜센터(융합인력 양성 : 02-2600-8816 / 디지털전환 : 02-781-772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