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태권도신문]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이하 공단)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체육계 위기극복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공단은 지난 3월 이사장을 단장으로 하는 ‘코로나19 위기극복 지원 추진단’을 신설해 운영 중이며, 이번 2차 추경으로 실내 체육시설 고용지원, 경영난을 겪고 있는 민간체육시설 이용 활성화 등을 위한 288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지난 1차 추경액 1,005억원과 함께 총 1,333억원을 추가로 투입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체육계 지원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공단은 현재 1, 2차 추경예산을 포함하여 ▲스포츠기업 금융지원(1,361억원) ▲실내 체육시설 고용지원(1,139억원) ▲실내 민간체육시설 이용 활성화 지원(300억원) ▲스포츠 중소기업 맞춤형 지원(79억원) ▲비대면 스포츠코칭 시장 활성화 지원(69억원) ▲스포츠기업 재창업 지원(51억원) 등 총 3,000억원 이상의 다각적 지원을 추진 중이다.
조현재 이사장은 “매주 코로나 19 위기극복 지원 추진단 회의를 주재하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체육계 현장을 위한 신속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하며, “공단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상생과 협력을 위해 노력하는 체육분야 대표 공공기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