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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 적극 지지

 

[한국태권도신문]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회장 최권열, 이하 초등연맹)이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을 적극 지지하고 나섰다.

초등연맹은 제1회 한국초등연맹 우수선수 선발전 및 최강전(품새 및 겨루기 참가선수 2,500여 명)이 시작된 지난 11일~14일,  군산대학교 종합체육관에서 무주군으로부터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에 대한 설명을 듣고 국기 태권도의 위상과 태권도가 처한 현실과 위기, 태권도 재도약을 위한 과제 등 사관학교 설립이 필요하다는 것에 공감하고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최권열 회장은 “태권도가 제2의 부흥을 맞이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를 설립해야 한다”며“ 연맹은 사관학교 설립이 정부 사업에 반영 될 수 있도록 역량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태권도는 210개국 1억 5,000만 명이 우리말 인사, 구령과 함께 수련을 하는 한류의 원조라는 점을 강조하며 전 세계로 한류와 문화영토를 확장하고 질적 변화와 세계화를 통한 국익창출, 국가경쟁력 강화, 세계평화 및 인류번영에 기여할 필요가 있기에 사관학교 설립을 제안 한다면서 반드시 국책사업으로 추진 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무주군에 따르면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 사업은 현재 제20대 대선 전북공약 제안사업으로 반영이 된 상태며 전북 시장·군수협의회, 시·군 의회 의장단협의회, 전국 시·군 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 대한노인회 전라북도연합회, 전북태권도협회, 대한태권도협회, 시·도지부 등 각처에서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 지지에 나서고 있다.

또한, 군은 지난해 10월부터 사관학교 설립 지지 국민 서명운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4월에는 군민들로 구성된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 추진위원회를 결성해 여론 형성 기반을 다지고 있다.

 

그리고 태권도계를 결집시키기 위해 세계태권도연맹(2.4)과 국기원(3.9), 대한태권도협회(3.31),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8.12)등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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