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태권도신문] AJ네트웍스가 자회사 AJ대원이 SK브로드밴드의 자회사인 홈앤서비스와 공동주택 생활 서비스 확대 목적의 전기차 충전기 설치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AJ대원과 홈앤서비스는 28일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AJ대원 본사에서 양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AJ대원과 홈앤서비스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향후 양사가 가진 역량을 활용해 공동주택에 양질의 충전기를 보급해 입주민들의 생활 편익성을 제고하는 데 뜻을 같이하고, 전기차 보급 확대와 국가 탄소배출 저감에도 기여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AJ대원은 1980년 설립돼 40여 년간 공동주택 등 600여 시설을 전문으로 관리해 온 건물 시설관리 전문기업으로, 2019년 AJ그룹에 편입됐다. 회사는 그룹 편입 후 시설관리 업종을 넘어 IT화를 통해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번 홈앤서비스와의 전기차 충전사업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서비스 역량을 한 층 더 차별화할 계획이다.
AJ대원 김홍철 대표이사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공동주택에 대기업의 고품질 전기차 충전 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제공되면 입주민들의 생활 편익이 자연스레 확대될 것'이라며 '앞으로 양사는 전기차 충전시설 보급을 기반으로 친환경 중심 ESG 경영에도 함께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