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태권도신문] 태권도의 다양한 운동효과와 전 연령층이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라는 것을 알 수 있는 국기원의 영상 홍보물이 속속 선보이고 있다.
국기원(원장 이동섭)은 11월1일 전국 아파트 20,000동 엘리베이터내 타운보드에 태권도의 다양한 운동효과와 전 연령층이 함께 한다는 내용을 담은 홍보영상을 업로드 했다. 한 달간 아파트 타운보드를 통해 나갈 예정. 또 30대 초보 여성의 태권도 수련기를 다룬 '뻣뻣 진실양의 태권도 뽀개기' 3편도 지난 10월31일 국기원 유투브 채널에 올렸다.
엘리베이터 타운보드내 태권도 홍보영상은 15초의 짧은 러닝 타임이지만 집으로 이동하는 시간 동안 깊은 인상을 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낳는다. 어린이는 물론 성인, 여성 등 다양한 계층과 연령을 특화한 전문도장이 늘고 있는 요즘 ‘국기’ 태권도로서 ‘국민 스포츠’라는 것을 부각하겠다는 복안이다. 국기원의 이런 계획은 ㈜KTIS의 적극 협조 덕에 가능했다. 국기원의 태권도 영상은 전국으로 환산하면 하루 50만회, 월 3,000만회가 송출될 전망이다.
태권도 홍보영상은 15초짜리 2개 버전과 30초짜리 한 개 버전. 타운보드에는 15초짜리 2개가 15일 간격으로 이어서 선보인다. 특히 국기원 홈페이지(www.kukkiwon.or.kr) 영상뉴스와 유투브 채널(www.youtube.com/@kukkiwonpr)에도 업로드돼 원하는 사람은 다운받을 수 있다.
첫 회부터 인기를 끌고 있는 30대 인풀루엔서 양진실양(32)의 태권도 수련기 3편도 지난 10월31일 국기원 유투브에 업로드됐다. ‘뻣뻣 진실양의 태권도 뽀개기’라는 제목으로 9월 말 제1편이 업로드 된 것을 시작으로 오는 11월말 4편으로 마무리된다.
1편은 태권도 입문, 2편은 태극 1장 수련, 이번 3편은 태극 2장 수련 등을 담고 있으며, 4편에서는 노란띠에 도전, 결과를 알 수 있다.
국기원은 이 같은 태권도 수련의 다양한 효과와 장점을 양씨를 통해 알리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씨는 패션, 뷰티 등 구독자 22만 5,000명을 갖고 있으며 스포츠 분야의 독보적인 인플루엔서로 부각되고 있다.
이동섭 국기원장은 "다양한 태권도의 장점과 수련 효과를 널리 알리고 갈수록 일선도장에도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어 주고 싶어 이런 기획을 하게 됐다"면서 "더 많은 사람들이 ‘국기’ 태권도에 입문해 건강한 삶을 영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기원은 11월1일 부터 한 달간,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된 홍보영상을 본 뒤 댓글을 다는 이벤트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