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태권도신문] 디펜딩 챔피언 거인회(회장 최동성)가 '제23회 여성가족부 장관기 전국 태권도 대회'에서도 21, 22회 대회에 이어 3년 연속 석권했다.
대한민국 최강 격파팀 거인회는 지난 3월 2일 강원 삼척시 삼척체육관에서 개최된 제23회 여성가족부 장관기 전국 태권도 대회(KTA 승인대회) 위력 격파 부문에서 금메달 6개, 은메달 5개, 동메달 7개, 우수 지도자상, 남자부 대회 최우수선수, 여자부 대회 최우수선수를 차지하며 지난 21, 22회 여성가족부 장관기 전국 태권도 대회에 이어 왕좌를 지키며 진정한 디펜딩 챔피언의 면모를 보였다.
예년과 다르게 올해 위력격파 시합은 경량급(70kg 이하)과 중량급(70kg 이상)으로 체급을 나누어 진행되었음에도 거인회 격파 팀은 전 체급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거인회 최동성 감독이 우수 지도자상을 수상하였으며, 남자부 대회 최우수 선수로는 김도현 선수, 여자부 대회 최우수 선수로 위진 선수가 수상하며 위력격파 전 부문을 석권하였다.
거인회 정상민 감독은 “고된 동계 훈련 기간을 견뎌낸 거인회 선수 한명 한명이 대견스럽고, 올해 첫 시합을 한마음 한뜻으로 단합하여 좋은 성적을 낸 것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거인회 최동성 회장은 “왕좌의 무게는 무겁다. 왕좌를 지켜내기 위해 뼈를 깎는 훈련으로 흘린 땀과 눈물이 이번 대회에서 큰 결실을 맺은 것 같다. 앞으로 있을 대회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태권도 위력격파에 강력한 면모를 내뿜는 거인회의 올 한 해 행보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