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태권도신문] 태국 동 북부 쪽에 있는 시사껫 주에서 제37회 태국 전국장애인 체육대회가 코로나19로 인해 2년여 동안 연기가 되었다가 올해 우여 곡절 끝에 드디어 개최되었다. 태국 장애인 태권도 발전에 큰 노력을 하고 있는 태국 장애인 태권도 국가대표 신영균 감독을 만났다. Q. 태국 장애인 태권도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A. 안녕하세요? 태국 장애인 태권도 국가대표 감독 신영균입니다. 저는 2020년 태국 전국을 돌며 장애인 태권도를 홍보해 왔으며 각 지역 체육회 관계자분들을 만나 태국 장애인 전국체전에 태권도가 정식종목으로 들어갈 수 있도록 그동안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2022년 1월. 태국 체육회와 태국 장애인 체육협회에 정식 승인을 받아 이번 제37회 태국 전국장애인 체육대회에 장애인 태권도가 첫 시범종목에 채택이 되는 큰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2020+1년 도쿄 장애인 올림픽에서 태권도는 첫 정식 종목이었고 그 첫 정식 종목 대회에 태국의 콴수다 선수가 패자부활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힘겹게 승리하며 값진 동메달을 획득하게 되었고 이는 태국 장애인 태권도 역사상 패럴림픽 에서 처음으로 메달을 획득한 매우 뜻깊은 큰 성과라 할
[한국태권도신문] 태권도 전문 공연팀 미르메는 지난 2013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광복절 및 삼일절 기념으로 태권도를 통한 공연을 주도하였으며 특히 2014년 광복절 69주년을 기념공연으로 유튜브 조회수 480만회를 기록하였고 2019년 삼일절 100주년을 기념으로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을 주제로 펼친 공연에서 유튜브 조회수 250만회를 돌파하면서 화재의 인물에 떠오른 미르메 소속 장한별 태권도 수석코치를 만났다. 2022년도 신한대학교 자유품새부문 감독을 맡은 장한별 수석코치는 태권도 지도자임과 동시에 선수로서 활동하고 있는 매우 특별함으로 올해에는 자유 품새 부분 국가대표에 선발되는 등 태권도계에 떠오르는 인물로 태권도를 통하여 감동을 주는 사람으로 평생을 태권도를 수련하며 살아가겠다는 자부심과 각오는 남달랐다. Q. 미르메 팀과 장한별 선수에 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저는 미르메 태권도 수석 코치 장한별이라고 합니다. 제가 소속되어 있는 미르메는 신민철 대표님을 필두로, 2012년에 만들어진 익스트림 태권도 전문 교육, 공연 팀입니다. 결성 초기 신촌에 차 없는 거리에서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을 주제로 한 삼일절공연을 최초로 선보이며 많은 사람
[한국태권도신문] 경희대학교 품새부가 최근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쾌속질주를 하고 있다. 세계선수권대회와 아시아 선수권대회에 차예은, 임승진, 신우섭, 박기현, 한다현 총 5명의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하였고, 세계대학경기대회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는 김경규, 신우섭 2명의 국가대표 선수가 배출되었다. 그 중심에 있는 이재희 코치를 만나보았다. 다음은 이재희 코치와의 일문일답이다. Q. 2022년 국가대표 선발전과 최근 있었던 세계대학경기대회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는데 소감 한 말씀? A. 선수들이 간절한 마음으로 훈련에 임하던 모습이 스쳐 지나가면서 노력했던 만큼의 결과가 나온 것 같아 너무 기쁘고 자랑스럽습니다. Q. 경희대학교가 좋은 성적을 거둔 비결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A. 무엇보다 체계적인 훈련 시스템과 다양한 훈련, 또 감독님을 비롯한 코치진과 소통하며 쌓이는 서로의 믿음이 비결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도진에 대한 믿음이 있어야 선수도 시합장에서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Q. 유독 경희대를 졸업한 선수 출신 지도자들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것 같다. 이번에 U40세 부문도 그런 것 같다. 특별한 이유
이철재 관장, "국기원은 태권도장 사범을 위한 적립식 연금제도 시행” 강조 [한국태권도신문] 평소 지역사회에서 생활하는 주민들과 수많은 제자들로부터 귀감이 되고 있는 ‘태권도 이박사 삼호체육관’ 이철재 관장(태권도 9단)을 만났다. 1976년 4월 1일 성북구 보문동에 있는 보문체육관을 인수 받아 수련생지도를 시작으로 1988년 노원구 월계3동으로 자리를 옮겨 태권도장을 신설하였으며 현재는 3개의 태권도장을 운영하면서 수백 명의 수련생에게 태권도 지도는 물론 인성교육을 중점적으로 운영하면서 특별한 교육방법을 통하여 성공한 사범으로 태권도계에 우뚝 서고 있다. 또한 국기원 고단자 심사평가위원, 심사분과위원과 부위원장을 거쳐 위원장으로 활동하였으며 국기원기술심의회 부의장과 서울시태권도협회 상벌분과위원장 및 감사를 4년 동안 역임하였고 노원구태권도협회장에 연임으로 당선되어 지역사회에 청소년을 위한 봉사활동으로 솔선수범하였으며 일선 관장들로부터 인정받는 직무를 수행하고 현재는 상임고문으로 활동 중이다. 이철재 관장은 누구보다도 태권도장을 운영하는 일선 관장들의 편에 서서 연구하고 고민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특히 국기원과 일부 협회가 일선 태권도장으로부터 징수한
[한국태권도신문] 언론매체나 sns를 통하여 태권도의 실전무술을 증명하기 위해 실전태권도를 연구하며 태권도의 강인함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는 ‘태권도 사범회’ 강진회 대표 겸 대한태권도협회 교육 강사 이동희 사범을 만났다. Q.태권도를 언제 처음 시작하셨나요? 태권도의 첫 시작은 5살쯤으로 기억합니다. 처음에는 너무 어린나이에 시작을 해서 그만 두었습니다. 그러다가 저희 집 바로 밑에 태권도장이 오픈되어 환경적인 조건이 좋아 부모님께서 등록을 서두르셔서 7살 때부터 운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Q.강진회의 대표로서 강진회의 목적은 무엇인가요? 저는 실전태권도의 문화가 대중화되길 원했기 때문에 실전태권도에 대하여 책을 만들고 컨텐츠를 제작하기 시작하면서 태권도장에서 제자들을 육성하기 시작하였습니다. 하지만 저 혼자만의 힘으로는 시간이 오래 걸릴 것 같았고 생각이 같은 분들과 함께 한다면 실전태권도의 대중화가 조금이라도 앞당겨 질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태권도 지도자 분들을 모아 강진회를 만들게 되었고 결과적으로 실전태권도의 문화를 만드는 것이 목적입니다. Q.성인 수련생들은 이동희 태권도를 왜 찾아 오는 것일까요? 글쎄요. 다양하다고 생각을
[한국태권도신문] 2006년 3월 1일 개교한 인문계고등학교로 개교와 동시에 태권도부가 창단되어 올해로 16년을 맞이한 경기도 남양주시에 있는 평내고등학교를 찾았다. -평내고등학교 소개 평내고등학교는 창의력을 갖춘 융합형 인재 육성을 목표로 학생의 꿈과 희망을 소중히 여기며 안정된 학습 분위기에서 진로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그리고 학생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하고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이 최적의 진로 로드맵을 구현할 수 있도록 고교학점제 선도학교로 교과목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 특히 과학중점학교, 과학수업 선도학교 운영으로 창의적 과학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으며 미래 시대를 살아갈 인재 육성을 위해 소프트웨어 관련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미디어교육 운영 학교, 유네스코 학교 운영 등을 통해 미디어 정보 활용능력 및 인문학적 역량을 키워 세계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탄소중립 시범학교 운영, 삶과 연계한 예술 교육 등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사회 주역으로서 삶의 역량을 키워갈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으며, 코로나 19라는 교육적 위기 속에서도 소외되는 학생들이 없도록
[한국태권도신문] 세계 속에 많은 태권도 인들이 주목하며 부러워하고 있다는 소문을 듣고 경기도 광명시에 거주하고 계시는 남북, 통일 리더스태권도 남목현(73세) 회장을 만났다. 타인에게 비추어지는 얼굴의 표정에는 빈틈없어 강한 인상으로 보이지만 직접 맞이해 주시는 모습을 보면서 한없이 부드럽고 인간미가 넘쳐 포근한 마음이 몸에 익숙하다는 것을 금방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대화중에는 남달리 가족에 대한 깊은 사랑이 넘쳐나며 재래시장을 함께 돌아보면서 지역주민과 소통이 원활하고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헤아리시는 모습은 참으로 인자하시고 섬세하시며 남에 대한 배려가 습관화되어 태권도 인으로서 본받고 실천해야 할 일들을 몸소 체험하게 되었다. 남목현 회장은 금쪽같은 두 아들이 모두 태권도장을 운영하는 관장으로서 큰 아들은 남북태권도장을 운영하고 있고 둘째 아들은 통일태권도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두 아들이 합한 도장명은 남북통일 태권도장으로 분단된 우리나라 실정에 아주 적합하고 애국의 의미를 부여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특히 두 아들은 남목현 회장이 운영하던 태권도장에서 5살부터 자연스럽게 태권도를 보고 적응하였고 취학 전부터 아버지로부터 정통적인 태권도를 배울
[한국태권도신문] 미국 켈리포니아 주 실리콘벨리에서 정수원 태권도장을 운영하시는 김태연 관장이 ‘미국태권도고단자회’(회장 김수곤)에 3만 불 기증을 통한 깊은 감성이 현대문명에 살아가는 많은 태권도 인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큰 교훈을 남겨 화재가 되고 있다. 김태연 관장은 1969년 미국으로 이민하여 의지할 곳 없는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이겨내기 위해 여관 청소를 하면서 공립학교에 태권도를 지도했던 정신으로 반도체 클린룸을 제작하는 라이트하우스와 6개 기업을 이끄는 TYK그룹의 총수, TV Talk Show 진행자 그리고 2019년 여성으로는 최초로 ‘미국태권도고단자회’ 명예의 전당(평생 태권도인 상)에 오르신 분으로 실리콘 벨리 성공신화를 일궈낸 입지적 인물이다. 다음은 ‘미국태권도고단자회’ 김수곤 회장과 인터뷰를 통해 김태연 관장의 성공비결을 정리해보았다. 첫째, 어떤 어려운 환경과 도전에도 꿈을 잃지 않는다. 처음 여관 청소부로 일하면서도 자신의 태권도장을 운영하여 제자들을 지도하고 싶은 꿈을 한순간도 잃지 않았다. Your Thoughts Create Your Reality!!! 둘째, 무모할 정도의 도전정신으로 마음먹은 일은 꼭 행동으로 옮긴다. 미국
[한국태권도신문] 어릴 때부터 태권도가 너무 좋아 태권도 지도자의 꿈이 생겼고, 겨루기 국가대표 출신(원점조 사범, 태권도 9단 국기원 강사) 스승님처럼 멋진 태권도 지도자가 되고 싶어 스승님을 목표로 열심히 운동하며 꿈을 키웠다는 대구광역시 달성군에 위치한 명품동아대화랑태권도장 김광호 관장을 만났다. ⊙명품동아대화랑태권도장을 설립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태권도를 너무나 사랑하기에 태권도 지도자가 꿈이었습니다. 남들처럼 경영이 아닌 제자들 과 함께 운동하며 시합도 출전하고, 진정한 노력으로 땀과 노력의 보람을 느끼게 하는 진짜 태권도장 다운 태권도장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명품동아대화랑태권도장의 주 프로그램을 소개해 주세요. 태권도의 여려 프로그램 중에 하나의 분야만 중점 두지 않고 품새, 겨루기, 자유 품새, 시범, 태권체조 등 태권도의 다양한 모든 부분에 집중해 교육하고 있습니다. 품새 전공이라 품새를 잘하게, 시범이 전공이라 시범만 잘하게 교육한다면 제자들에게 제대로 된 태권도 교육이라 볼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저도 중, 고, 대학교 시절에는 겨루기 선수를 계 속 해왔습니다. 지도자가 되어보니 태권도 지도자로써 한없이 부족함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한국태권도신문] 대한민국 국기인 태권도사범으로서 무쇠처럼 단단하고 정신력이 남달리 뛰어나며 태권도를 통한 무도적 최고의 가치로 개발하여 도장내의 수련생지도에 헌신하는 것은 물론 성공적인 도장경영을 이끌어내면서 남다른 봉사정신으로 미국의 지역사회로부터 ‘태권도의 작은 거인’이라는 호칭으로 존경의 대상이 되고 있는 미국 플로리다 주 곽노근 사범의 험난한 인생 역경에서 기쁨과 봉사에 이르기까지 태권도장의 성공으로 변화된 과정을 집중 공개한다. 곽노근 사범은 초등학교 시절 이웃 형으로부터 태권도를 접하면서 흥미를 가지고 열심히 노력한 결과 유단자가 되었고 강인한 수련을 기초로 대회에 참가하면서 각종 메달 획득으로 자신감을 갖게 되었으며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성인이 된 후 서울 마장동에 있던 도장에 단순히 숙식을 제공하는 조건으로 사범을 시작하게 되었고 그 이후 지금에 이르기까지 46년 동안 태권도 지도자로 미국에서 멋진 인생을 살아오고 있다. 1970년대 중반 마장동에 위치한 태권도장에서 오전 6시에 시작하는 새벽부를 시작으로 하루 종일 밤 9시까지 사범 생활을 시작하였으며 1980년 국기원에서 실시하는 태권도지도자 교육을 수료하여 서울 신림동에 첫 번째 도장으로
[한국태권도신문] 뼈속까지 태권도인인 김춘근 전, 국기원장대행이 뒤늦은 공부에 신이났다. 배움의 열기에 푹 빠져있는 김춘근 전, 국기원장대행을 만나 근황을 물어봤다. [Q&A] 국기원 원장대행과 기술심의회 의장, 이사까지 하셨는데 요즘은 어떻게 지내십니까? 저의 태권도 인생에서 가장 큰 아쉬움은 젊은 시절 학업을 못한 것이다. 국기원 일을 하면서도 항상 마음에 남아 있었다. 한(恨)으로 남기 전에 학업을 지속해서 학위를 받고 싶었다. 우리 자식들의 격려와 응원 덕분에 용기 내어 대학원 진학을 나이 70에 도전하여 열심히 연구하고 있다. [Q&A] 배우는 데는 나이가 없다고 하지만 70세에 대학원 공부가 쉽지 않았을 텐데요? 벌써 한 학기가 마무리 되고 있네요. 2020년 9월 가을학기 첫 수업 때 “제대로 따라갈 수 있을까?” 하는 깊은 염려가 많았다. 하지만 태권도 정신으로 한 주 한 주 학습하고 과제를 충실히 수행하다보니 배우는 즐거움이 청춘을 돌려받은 것과 같은 기쁨을 주고 있다. 특히 온라인 수업이다 보니 모르는 부분을 반복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서 좋다. [Q&A] 온라인 수업이라 하면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수업을
▲ 2019 태국 장애인 여자체육인 대상을 수상한 콴수다 푸앙키차 선수와 신영균 감독 [한국태권도신문] 2001년 4월부터 태국에서 태권도를 지도하고 있는 신영균 사범은 방콕에서 차로 5시간 떨어진 빠뿌업키리칸 이라는 남부 도시에서 살고 있다. 현재 태국에서 19년 동안 태권도를 지도하고 있으며 2017년 태국에 처음으로 태국 장애인 태권도협회를 태국 체육회에 정식으로 승인 받아 설립을 했다. 신용균 사범이 지도하고 있는 태국 여자 장애인 태권도 콴수다 푸앙키차 (Miss. KHWANSUDA PHUANGKITCHA)선수가 2020년 도쿄 패럴올림픽에 처음으로 채택된 태권도 종목에 태국에서 최초로 올림픽에 나 갈수 있는 자격을 획득했다. 콴수다는 어렸을때 부터 집안 사정이 좋지 않았으며 지금도 빠쭈업키리칸 차이랏읍 소재지 작은 산속마을에서 살고 있다. 부모와 언니 2명 등 3자매인 콴수다는 이제 갓 20살이 되었지만 그녀가 살아온 인생은 너무나도 딱하고 감히 영화 같다고 해야하나… 인생이 너무 가여운 소녀이다. 3자매 중 첫째 언니는 어린나이에 집안 사정이 좋지 않아 반 강제적으로 먼 외가친척집으로 보내져 살아야만 했고 설상가상으로 친척집이 통보도 없이 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