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운지회 격파팀 4대 회장으로 취임한 박경희 회장(오른쪽)
[한국태권도신문] 지난 11월 28일 풍운지회 격파팀의 이진범 3대 회장과 박경희 신임 회장의 이·취임식이 진행되었다. 특히 박경희 신임 회장의 취임은 국내 격파팀 중 최초 여성회장으로 취임이라 그 의미가 크다고 보여진다.
풍운지회 4대 박경희 회장은 현재 대한태권도협회 품새상임심판, 경기도태권도협회 품새상임심판, 무예문화원 격파회 격파심판, 경기도 고양시 격파회 격파심판으로 왕성한 활동하고 있다.
특히, 박경희 회장은 세계태권도한마당 옆차기/뒤차기(여자)시니어|||마스터, 2017년~2019년 발격파 우승(2연패), 2017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 여자 손날위력 3위 입상 등 화려한 대회 경력으로 여성도 위력 격파를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주고 있다.
격파의 묘미를 사랑한다는 박경희 회장은 여성 최초로 박경희 이름으로 위력격파 대회를 개최하는 것이 꿈이라며 일선 체육관 지도자들에게 널리 격파에 대한 지식이나 세미나, 격파 체험을 할 수 있게 하고 더 나아가 전 세계로 여성 격파 세미나 등으로 활동 폭을 넓혀가고 싶다고 말했다.
▲이·취임식 후 풍운지회 회원 기념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