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대학부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한 경희대학교 선수단
[한국태권도신문] 지난 5월10일(월)부터 강원도 태백고원체육관에서 진행되고 있는 제51회 협회장기 전국 단체대항 태권도대회 여자 대학부에서 전통의 강호 경희대학교가 종합우승을 차지했으며 계명대학교 준우승, 용인대학교가 3위를 차지했다.
남자 대학부는 한국체육대학교가 종합우승, 조선대학교 준우승, 동아대학교가 3위를 차지했으며 남자 일반부는 가스공사가 종합우승, 영천시청 준우승, 대전광역시청이 3위를 차지했고 여자 일반부는 인천광역시동구청이 종합우승, 안산시청 준우승, 영천시청이 3위를 차지했다.
국가대표팀 감독을 역임한 경희대학교 정을진 감독은 지난해 경희대학교에 부임해서 첫 대회라는 부담감이 있었는데 이렇게 좋은 성적이 나온 것은 선수들의 하고자 하는 의욕이 만들어 낸 결과라고 했으며 남자 대학부의 조금 아쉬운 성적은 숙제로 삼아 더욱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여자대학부 우수지도자상을 수상한 신경현 코치는 경희대학교에 부임하고 1년 만에 첫 대회를 준비하면서 걱정보다는 기대와 설레는 마음이 컸다. 생각했던 목표보다는 부족했지만 우리 선수들이 정말 최선을 다해서 준비하고 경기에 출전했기 때문에 모든 선수들에게 고맙고 든든했던 첫 시합 이었던 것 같다. 라고 말했다.
그리고 경희대학교는 이제 다시 시작입니다. 선수들이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최선을 다하는 마음가짐을 갖도록 하고 사랑받는 아이들이라 느끼며 최고의 선수들이 되도록 도와 주는 것이 감독님의 목표이고 또한 저의 목표라며 자신있고 당찬 목소리로 소감을 전했다.
○단체종합우승 : 경희대학교(여대부)
○우수지도자상 : 신경현 코치
○최우수선수상 : 명미나(4학년)
○입상자 명단
[여자대학부]
-62kg 장은지(4학년) 1위
-73kg 명미나(4학년) 1위
+87kg 김수연(3학년) 1위
-49kg 황유시(4학년) 2위
-53kg 강명진(3학년) 2위
-67kg 장유진(2학년) 2위
-53kg 이은총(4학년) 3위
-57kg 김동화(4학년) 3위
[남자대학부]
-54kg 이민영(3학년) 2위
-58kg 조진현(3학년) 2위
-74kg 김현우(2학년) 2위
-87kg 김영호(3학년) 2위
-54kg 목재희(4학년) 3위
+87kg 강홍근(4학년) 3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