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태권도신문]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오응환)은 대한한의사협회(회장 홍주의)와 ‘국기 태권도 및 한의약 발전’등을 담은 업무협약을 맺었다.
13일 태권도원 명인관 일여헌에서 열린 업무협약에는 오응환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과 홍주의 대한한의사협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양측은 ‘국기 태권도 및 한의약 진흥·보급을 위한 협력’, ‘상호 교육 지원 및 프로그램 개발’등을 담은 업무협약을 맺었다. 특히, 2022년 6월에 예정된 세계태권도그랑프리 챌린지 등 태권도원에서 개최되는 주요 태권도 대회나 행사 등에 한의약의 우수성을 알리고 대회·행사 참가자 지원 등을 위한 한의약 진료실 운영 등을 논의했다.
홍주의 대한한의사협회 회장은 “우리 협회는 한의약 발전을 통해 질병 예방과 국민 건강 증진에 이바지하고 있다”라며 “국기 태권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태권도진흥재단과 함께 한의약이 더욱 널리 알려지고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오응환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은 “내년 6월 세계태권도그랑프리챌린지를 비롯해 태권도원에서는 많은 대회와 행사들이 이루어지고 있다”라며, “이 대회와 행사에 참가하는 국내외 태권도인과 방문객들에게 태권도와 한의약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마련하는 등 앞으로도 태권도와 한의약이 발전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