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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원, ‘2021 국기원 파견사범 보수교육' 마무리

53개국 53명 파견사범 참가…11월 22일부터 12월 3일까지 2주간 진행

 

[한국태권도신문] 국기원이 해외에 파견된 태권도 사범들의 자질 향상과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한 ‘2021 국기원 파견사범 보수교육(이하 보수교육)’이 마무리됐다.

 

지난 11월 22일(월)부터 12월 3일(금)까지 2주간 국기원과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 태권도원 등에서 진행된 보수교육은 해외 53개국 53명의 국기원 파견사범이 참가했다.

 

국기원은 지난 2009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으로 해외에 태권도를 보급하기 위한 ‘태권도 사범 해외 파견 사업’을 추진, 현재까지 아시아 18개국, 유럽 14개국, 팬암 12개국, 아프리카 10개국, 오세아니아 2개국 등 총 56개국에 국가별로 1명씩 태권도 사범을 파견하고 있다.

 

 

미얀마, 마다가스카르, 칠레 등 3개국 파견사범은 현지 사정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보수교육에 불참했다.

 

파견사범들은 태권도 저변 확대를 통한 국가 간의 문화 교류증대, 한류 확산, 태권도의 올림픽 종목 유지 등 민간 외교 사절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따라서 국기원은 주재국 파견사범으로서 갖춰야 할 자질과 역량을 제고하는 것은 물론 파견국가의 태권도 활성화를 위한 효율적인 방안을 모색하고자 2013년부터 매년 보수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국기원은 올해 보수교육의 경우 신입 사범들의 증가에 따른 파견사범 상호 간 소통을 강화하고, 새롭게 제․개정된 운영지침과 시행지침 교육, 그리고 원활한 사업 운영의 기틀 마련에 중점을 뒀다.

 

 

보수교육은 △실기․이론 교육(품새, 겨루기, 호신술) △행정 교육(행정, 온라인 시스템, 특강) △자격 과정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보수교육에 새롭게 추가된 자격 과정은 승품․단 심사위원, 세계태권도한마당 심판, 호신술 지도자 등 국기원 세계태권도연수원(WTA)의 각종 자격을 취득하지 않은 파견사범을 배려하기 위해 편성했다.

 

보수교육에 참가했던 파견사범들은 오는 12월 4일(토)부터 항공편 일정에 맞춰 주재국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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