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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에서 사상 처음으로 그랑프리 파이널! 오는 9~10일 양일간 개최

 

[한국태권도신문]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현지시간 12월 9일과 10일 양일간 세계태권도연맹(WT) 그랑프리 파이널과 갈라디너가 개최된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 WT 그랑프리 시리즈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40개국 128명의 선수와 난민팀이 참가하는 이번 그랑프리 파이널에는 왕중왕전답게 각 체급 최고의 별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한국은 남자부 -58kg 장준(한체대), 박태준(한성고), -68kg 진호준(수원시청), -80kg 서건우(한체대)와 여자부 -49kg 강미르(영천시청), -57kg 이아름(고양시청), +67kg 이다빈(서울시청) 등 7명이 참가한다. 10일에는 갈라 어워즈가 개최된다. WT 갈라 어워즈는 2014년부터 시작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못 열린 2020년과 21년을 제외하고 올해 일곱 번째를 맞이한다. ‘올해의 남녀 선수’, ‘올해의 남녀 심판’, ‘올해의 코치’, ‘올해의 국가협회’, ‘올해의 킥’ 등을 시상하게 되며, 특히 ‘장애인 태권도 올해의 남녀 선수’도 처음으로 시상 예정이다.

 

그랑프리 파이널 전 경기는 WT 홈페이지(www.worldtaekwondo.org)와 유투브(www.youtube.com/user/worldtaekwondo)에서 실시간 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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