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태권도신문]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오응환, 이하 재단)과 전라북도경찰청(청장 강황수)은 도내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태권도 체험을 통한 한국 문화 이해와 정착에 도움을 주기 위한 업무협약을 7일 체결했다.
전북경찰청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재단 오응환 이사장과 경찰청 강황수 청장 등이 참석해 다문화가정에 대한 태권도 관련 지원과 태권도원 방문 등 결혼이주가정에 태권도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국기 태권도 활성화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강황수 전북경찰청장은 “더불어 사는 사회를 위한 태권도진흥재단의 지원에 감사하며 많은 다문화가정들이 국기 태권도를 경험하고 한국 문화를 이해하는 데 도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오응환 재단 이사장은 “태권도는 212개국에서 함께하는 무예이자, 스포츠로, 태권도를 통해 우리 문화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 라며 “전북경찰청과 지속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도민들이 태권도를 즐기고 태권도원에서 휴식과 힐링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 사업을 함께해 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