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태권도신문] 한국 태권도 무덕관은 4월 18일(금) 서울 삼정호텔에서 약 180여 명의 초청 인사를 모시고 제8대 김진영 관장 취임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무덕관 생존자 중 최고 고령자인 김웅원(92세) 원로사범을 비롯하여 임춘길, 황춘성, 백기현, 전창식 원로사범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참석한 사범 및 유단자 15명, 말레이시아태권도협회 회장 및 임원 12명, 미국 시카고 박경호 사범을 비롯한 텍사스, 로스엔젤레스, 원로사범 등이 참석하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종환 무덕관 7대 관장은 이취임식에 참석하기 위해 켈리포니아주 세크라멘트에서 귀국하여 무덕관 8대 관장에 취임하는 김진영 관장에게 무덕관 관기를 전달하면서 감동적인 장면을 연출하였다. 태권도 무덕관기를 전달 받은 김진영 관장은 취임사를 통해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태권도 무덕관이 그동안 마음이 분산되어 안정감을 찾지 못하고 많은 사범님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이제부터 시작하는 마음으로 무덕관 사범님들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들이 하나가 되는 마음으로 뭉칠 수 있도록 무덕관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무덕관 7대 이종환 관장은 무덕관 관장으로서 여러 가지 여건상 무덕관의 활성화를
[한국태권도신문] 한양대학교 미래인재교육원은 2025년 4월 3일 오후 5시 국제관 618호실에서 글로벌 미래전략 CEO 과정의 개강을 알렸습니다. 이번 과정은 조정영 총괄주임교수의 진행으로 시작되었으며, 미래인재교육원장님의 환영사에 이어 이양구 전 우크라이나 대사님과 한동만 전 필리핀 대사님의 축사가 있었습니다. 또한, 골프 특강을 진행해 주신 남승현 지도교수(KPGA CLASS A프로)의 축사도 함께 있었습니다. 이어진 교수진들의 프로필 소개와 인사말, 그리고 1기로 입학한 각계각층의 저명한 CEO들의 인사말씀이 이어졌습니다. 이번 개강식은 폐회식 이후 한양대 앞 먹자골목에서 치맥파티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되었습니다. 이번 글로벌 미래전략 CEO 과정은 16주 동안 심도있는 수업과 필드레슨을 통한 골프수업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 과정을 통해 CEO들은 글로벌 미래전략에 대한 전문지식을 습득하고, 리더십과 경영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 개강식은 많은 기대와 관심을 받으며, 글로벌 미래전략에 대한 CEO들의 열정과 의지를 느낄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한양대학교 미래인재교육원은 앞으로도 CEO들의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기 위
[한국태권도신문] 세계태권도본부 국기원은 3월 12일(수) 외국인 12명의 응시자가 중앙수련장에 모여 심사 평가위원의 엄숙하고 품위 있는 진행 속에 고단자(6~9단) 해외방문심사를 실시하였다. 이날 심사평가 전에는 이송학 품새 강사와 김성기 품새 강사의 구령 속에 응심자에 대한 세심하고 정렬적인 태권도 지도가 국기원을 세계태권도본부로 알리는 것에 충분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본격적인 승단심사에는 해외심사위원회 박현섭 위원장을 비롯하여 황영갑 심사위원, 김춘근 심사위원, 권오민 심사위원이 엄숙한 분위기 속에 응심자의 평가를 담당했다. 해외 방문심사에 참여한 대상에는 홍콩에서 6단 1명, 콜롬비아 6단 1명, 8단 1명, 미국 7단 1명, 9단 1명, 호주 8단 1명, 스위스 8단 1명, 요르단 8단 5명이 응시하였다. 해외에서 태권도를 배우는 수련생이 국기원을 방문하여 실시하는 심사는 ‘해외 방문심사’라고 하며 8~9단을 원칙으로 하고 있으나 6~7단도 본인이 원하면 한 달 전에 서류를 접수하고 승단 심사에 응시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하여 운영하고 있다. 심사평가부문에는 기본동작, 품새, 겨루기, 논술로 나누어 실시하며 겨루기부문은 6, 7단에 한하여 실시하고
[한국태권도신문] 한가림 태권도 품새아카데미(회장 허갑철)는 무주태권도원 T1경기장에서 1월 8일(수)부터 주니어 팀을 시작으로 1월 12일(일)까지 5일간 130여 명의 한가림 회원들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매우 적극적이고 질서 정연한 가운데 2025년도 동계 훈련을 성공적인 마무리로 평가받고 있다.
[한국태권도신문] 한국이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 13회 연속 종합우승을 달성했다. 세계태권도연맹(WT)이 주최한 ‘홍콩 2024 WT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는 지난 11월 30일 홍콩 콜리세움에서 개막해 5일간의 열전을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공인품새와 자유품새 2개 종목에서 개인전, 단체전, 복식전 등 총 42개 부문으로 진행되었으며, 유소년부터 장년부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해 기량을 겨뤘다. 마지막 날 한국은 2개 부문에 출전해 금메달을 모두 휩쓸며 대회를 화려하게 마무리했다. 자유품새 17세 초과 복식전에 출전한 김성진(용인대)과 정하은(포천시청)은 예선 4위로 결선에 진출했지만, 결선에서의 활약은 압도적이었다. 두 선수는 환상적인 호흡과 고난도 기술을 선보이며 9.44점으로 필리핀(9.26점), 대만(9.16점), 태국(9.06점)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공인품새 남자 50세 이하 단체전에서는 지호용(고수회), 이준(도복소리), 송기성(명장태권도장)이 팀을 이뤄 결승에서 대만을 8.84점 대 8.74점으로 제압하며 금메달을 추가했다. 한국 태권도 품새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42개 부문 중 27개 부문에 출전해 금메달 17개, 은메달 6개,
[한국태권도신문]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김중헌)은 25일, 신성일 신임 사무총장을 임명했다. 임기는 3년이다. 신성일 사무총장은 이날 태권도진흥재단 김중헌 이사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후 직원 상견례와 주요 현안사항 점검 등의 일정을 가졌다. 서울 태생의 신성일 사무총장은 태권도 공인 8단으로 용인대학교 태권도학과 졸업, 성균관대학교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1993년부터 30여 년간 공직에 몸담는 등 공로를 인정받아 홍조 근정 훈장 등을 수여받기도 했다. 신성일 사무총장은 “국기 태권도 진흥의 역할을 수행하는 태권도진흥재단에서 중책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태권도 활성화와 태권도진흥재단이 선도적 공공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특히 임직원이 하나되어 조직 가치를 높이도록 노력하겠다”라는 다짐을 밝혔다.
[한국태권도신문] 전무회(회장: 박영달/전, 주월사 태권도 교관단)는 11월 9일부터 10일까지 1박 2일 동안 태권도진흥재단의 초청으로 전북 무주에 위치한 태권도원을 방문하였다. 전무회는 군인으로서 태권도 사범들이 월남 전쟁에서 전투하며 태권도를 지도한 영웅들의 단체이다. 태권도진흥재단에서는 전무회의 도움으로 월남 전쟁 당시 월남으로 파병된 태권도 교관단들의 활동상에 대한 사진 전시회를 매우 뜻있고 성공적으로 하게 된 것에 대한 감사와 고마움의 뜻을 표현하기 위하여 초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무회 장병들은 54년 전 대한민국에서 미국 군함을 타고 검푸른 남지나해(남중국해)를 넘어서 머나먼 월남 전선에 파병한 것이 처음이겠지만 국내에서 연마했던 우리나라 태권도가 해외인 월남 땅에 보급하며 지도한 것도 당시에는 처음 있는 일이라 할 것이다. 당시 최홍희 소장은 1959년 3월 2일 국군태권도시범단 초대 시범단장으로 15명의 시범단원을 이끌고 처음으로 베트남에서 시범을 보였다. 이어 1962년 12월 2일 남태희(소령) 사범이 태권도 교관단 단장으로서 김승규(대위) 사범, 정영휘(대위) 사범, 추교일(대위) 사범과 함께 월남으로 건너가 지도한 것이 태권도 사범
[한국태권도신문] KOREA 태권도유네스코 추진단[단장 최재춘]은 태권도 유네스코 등재과 관련하여 전북 특별자치도가 정부를 대변하는 역할과 국가유산청의 협력을 통해 완성하여야 한다면서 아래와 같이 입장을 표명했다. 2024년 3월 북한은 태권도를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의 전통 무술 태권도’라는 명칭으로 유네스코 세계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단독 신청하였다. 하지만, 북한의 이러한 역할은 앞서 합의된 내용의 이행으로 씨름과 동일 방식인 공동 등재를 하기 위한 과정입니다. 대한민국도 북한과 같이 유네스코 신청 후 유네스코의 공동 등재 방안을 협의하여야 하지만, 현재 대한민국은 등재 신청을 하지 못한 상황이고 앞으로도 국가 유산청의 입장은 남북한의 정치적 상황으로 인해 소통의 어려움이 있으니 조금 더 기다려 달라는 답변을 전달받았습니다. 하지만, 정치적 상황으로 인해 대한민국이 태권도의 유네스코 등재 신청을 미루거나 입장표명을 분명히 하지 않으면 이미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의 전통 무술 태권도’로 유네스코 세계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 신청한 북한의 요청을 단독으로 받아줄 수도 있다는 최악의 시나리오도 우리는 생각해 봐야 할 것입니다. 이에, 만 4년을 태권도유네스
[한국태권도신문] 부안군태권도협회(회장 박경식)는 지난 10월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전라북도와 부안군의 후원으로 “제5회 부안 붉은 노을 배 전국 태권도 경연대회”가 선수 약 900명의 참여 속에 부안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었다. 서해에서 노을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부안군은 매년 10월경 변산반도 일원에서 부안 붉은 노을 축제를 지역축제로서 성대하게 개최하며 태권도를 비롯한 각종 체육 종목 단체가 축제의 분위기 속에서 경연대회 등을 실시한다. 부안군태권도협회 서종수 부회장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박경식 회장은 대회사에서 붉은 노을의 자랑, 부안에서 “제5회 붉은 노을 배 전국 태권도 경연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이 자리에 참석하신 권익현 군수님, 박병래 부안군의회 의장님과 의원님 그리고 전동일 부안군체육회장님을 비롯한 내외 귀빈 여러분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전국에서 모인 선수 여러분께서는 그동안 갈고 닦은 태권도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승패를 떠나 활기차고 보람된 대회는 물론 서로 간의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환영사에서 미래 100년 지속 가능한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새로운 비상의 날개를
남목현 세계태권도무덕관연맹 회장의 빙모 이순애(마리아) 님께서 2024년 9월 22일(일) 향년 91세의 일기로 별세하셨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다 음 - ○ 내 용: 남목현 세계태권도무덕관연맹 중앙회장 빙모상 ○ 빈 소: 광명성애병원 장례식장 ○ 발 인: 2024. 09. 24(화) 06시 ○ 마음전하는 곳: 국민은행 010-5251-5001 남목현
[한국태권도신문] 1969년 미국으로 건너가 캘리포니아주의 수도 쎄크라멘토에 거주하면서 한 평생 태권도장을 운영하며 제자 육성을 위해 온 힘을 기울이다 업무차 한국에 방문한 태권도 무덕관 이종환 관장을 만났다. 현재 83세의 나이로 태권도인의 길을 걸어오면서 그동안 다듬어 온 인성과 체구는 나이답지 않게 젊음이 넘쳐났으며 누가 말하지 않아도 알 수 있을 정도로 부드러우면서 매우 당찬 태권도 지도자 그대로였다. 더욱 특별한 것은 미국에서 오랜 세월 동안 몸담고 제자들을 지도해 온 이종환 관장은 본인이 태권도 무덕관 중앙관장이라고 밝히면서 임명장을 꺼내 보여주었다. 직전 관장인 전재규 무덕관 관장이 살아 계실 때인 2019년 6월 1일 이종환 관장에게 임명한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종환 관장은 전 세계의 무덕관 중앙관장으로 미국에서 태권도 지도자로 활동하며 미국은 물론 유럽 국가 속에 태권도 무덕관 출신 관장이나 사범들의 모임체를 구성하고 태권도 발전과 친목 도모에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2020년 10월에는 이종환 중앙관장의 주관으로 무덕관 창립75주년을 기념하기 위하여 미국 네바다주 리노에서 750여명의 무덕관 가족이 모여 성대한
[한국태권도신문] 세계태권도창무관(총관장 김중영)은 창립78주년을 맞이하여 세계품새선수권대회가 8월 31일(토) 오전10시 30분부터 서울은광여고체육관에서 실시한다. 이번 대회는 창무관 뿌리회와 창무관 유단자회, 한국태권도신문이 후원하며 전국에 있는 각 도장에서 약500명의 선수들이 출전할 계획이다. 외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창무관 소속 태권도장의 출전선수는 국내의 코로나 사정으로 불가피하게 비대면 경기로 동영상 촬영에 의한 평가가 이루어질 것으로 알려졌다. 일선도장에서 태권도를 열심히 수련한 선수들의 대회 세부종목을 살펴보면 공인품새 개인전과 페어전이 있으며 태권체조와 종합경연으로 나누어 약400명의 수련생이 평소 갈고 닦은 태권도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게 된다. 김중영 세계태권도창무관 총관장은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창무관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가기 위해 애쓰시는 각 지역의 태권도장 관장님과 사범님께 감사드리며 비록 지금 태권도장 경영에 어려움이 많더라도 인내를 가지고 수련생지도에 최선을 다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상기 대회조직위원장은 그동안 코로나로 인하여 세계태권도 창무관 선수권대회가 중단되었다가 작년부터 부족함과 어려움을 이겨내며
[한국태권도신문] 세계태권도 송무회는 7월 13일(토) 서울 강서구 화곡로에 위치한 강서아이파크에서 개최한 2024, 전국 대의원총회에서 제6대 회장에 양승길(9단, 1947년생) 회장을 만장일치 추대로 선출했다. 송무회는 태권도 송무관 출신으로 구성된 단체로서 전 세계에 많은 사범들이 파견되어 활동하고 있으며 초대회장은 문현상 사범, 2대 회장에 조규장 사범, 3대 회장에 강원식 사범, 4대 회장에 김인작 사범(1차 연임), 5대 회장에 한현식 사범이 단체를 이끌어 가면서 회합과 친목을 다지는데 중추적인 역할로 현재까지 이르렀다. 이날 회장선출안건에는 전, 재미 대한체육회 김용길 회장이 양승길 사범을 추천하여 대의원 전원의 찬성으로 단독 추대되어 회장으로 선출된 양승길 회장의 임기는 4년이다. 양승길 회장은 전남 영암 출신으로 단국대학교 체육학과를 다니면서 주장으로 선수 생활을 졸업하였으며 현역시절에는 각종 태권도대회에 우승한 경력이 화려하다. 특히 광주태권도협회 부회장, 국가대표 감독, 세계쥬니어선수권대회 감독, 각종 세계대회에는 전남 광주에서 최초로 국제심판에 선임되어 왕성한 태권도전성기 시대를 맞이했다. 또한 광주체육고등학교(전, 전남체고)에서 39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