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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 단국대서 명예이학박사학위 받아

“태권도 통한 스포츠발전‧인류평화 공헌”

[한국태권도신문] 태권도를 통한 스포츠 발전과 인류평화 증진에 기여한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가 단국대학교에서 명예이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7일 오전 10시 난파음악관 콘서트홀에서 열린 학위수여식에는 장호성 이사장, 김수복 총장, 김종량 학교법인 한양학원 이사장, 유병진 명지대 총장 등 교내외 인사가 참석해 조정원 총재의 명예박사 수위를 축하했다.

 

 

조정원 총재는 2004년 6월 세계태권도연맹 총재에 선출된 후 세계태권연맹 회원국 확대, 세계태권도그랜드슬램챔피언스시리즈대회, 세계태권도여자오픈선수권대회 등 다양한 국제대회를 신설하며 태권도 저변확대에 기여했다. 2008년 태권도평화봉사단을 설립하고 123개국에 2,500여 명의 봉사단원을 파견해 올림픽 이념인 세계평화의 확산을 위해 노력했으며 2016년 태권도박애재단을 설립해 난민지원 활동을 전개하는 등 저개발국 소외계층 모두가 참여하는 생활체육으로서의 태권도 보급을 주도했다.

 

단국대학교는 태권도를 통한 스포츠 발전과 인류평화에 헌신한 조정원 총재의 삶과 업적이 교시인 ‘진리·봉사’의 정신에 부합해 명예이학박사학위를 수여했다.

 

 

김종량 한양학원 이사장은 “조 총재는 태권도 5대 정신인 예의, 염치, 인내, 극기, 백절불굴의 정신을 통해 태권도가 세계 211개 회원국을 보유한 국제적 스포츠로 자리매김하는데 크게 기여했다”며 “고등교육 발전의 경륜과 스포츠 전문경영인로서의 리더십을 통해 우리나라가 진정한 선진국으로 도약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조 총재는 답사를 통해 “대한민국 체육계 발전에 앞장서 온 단국대에서 명예박사학위를 받게 돼 큰 영광”이라며 “앞으로 국제사회 난민들에게 태권도를 보급해 태권도가 단순한 운동종목이 아닌 인류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스포츠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학위수위의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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