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태권도신문] 세계어린이스포츠위원회가 주최하고 서울컵국제오픈어린이태권도대회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서현석, 이하 ‘서울컵’)와 세계스포츠위원회가 공동주관했으며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체육회가 후원하는 서울컵 온라인대회에 39개국 2,200명이 참가했다.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서울컵대회는 작년에 이어 2회째를 맞았다. 이번 대회는 미트겨루기, 품새, 띠별품새, 격파 종목과 올해 익스트림 종목이 새롭게 신설되었다.
온라인 개막식은 서울특별시체육회 박원하 회장 축사에 이어 이동섭 국기원장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서현석 조직위원장이 대회사를 전했다. 심판 및 선수 선서, 참가국 소개, 개막식 공연으로 이어졌으며 세계익스트림태권도연맹 시범단과 거인회 시범이 화려한 온라인 공연을 장식했다.
서울컵 서현석 조직위원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온라인으로 서울컵이 개최되지만 작년보다 참가국 수가 더 늘어나 기쁘게 생각한다. 어려운 시기에 참가한 국내,외 지도자 및 선수들에게 감사에 마음을 전하고 싶다. 내년에는 서울컵이 어린이 뿐만 아니라 성인들까지 참여할 수 있는 대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서울컵 온라인 국제오픈어린이태권도대회는 지난 20일, 21일 양일간 상암동 e스포츠 명예의 전당에서 개최되었으며 세계격파위원회, 세계익스트림태권도연맹이 함께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