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태권도신문]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오응환, 이하 재단)은 국립태권도박물관에 ‘17개 시·도 태권도협회 홍보관’을 오픈, 관람객에게 태권도에 대한 정보를 더욱 다양하게 제공한다.
재단은 29일, 국립태권도박물관 내에 ‘17개 시·도 태권도협회 홍보관’(이하 홍보관)을 공개했다. 홍보관에는 디지털 모니터를 설치해 협회 소식과 홍보 자료를 상시 노출하고 각 시·도 협회기도 비치했다. 또한, 시·도 협회 연혁과 협회장 및 역대 협회장, 주요 사업, 등록도장 및 수련인구 등 주요 현황 및 활동을 게시해 태권도원 방문객 누구나 관람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오응환 이사장은 “전국 1만여 태권도장을 이끌고 있는 17개 시·도 태권도협회의 활동 등을 국민들에게 제공해 더욱 다양한 정보전달은 물론 협회 홍보와 위상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우리 재단은 태권도협력위원회 출범과 시·도협회 태권도원 팸투어 등을 비롯해 17개 시·도태권도협회와의 교류·협력을 더욱 활발히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국립태권도박물관에는 ‘국기원 반세기 기획전’을 비롯해 ‘대한태권도협회 창립 60주년 특별전’, ‘세계태권도연맹 역사관’ 등 태권도 단체들의 기획·특별전이 열리고 있는 가운데 17개 시·도 태권도협회 홍보관도 문을 열어 태권도원을 찾는 국민들과 태권도인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